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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자가격리/증상/재택치료 * 코로나로 인한 주관적인 증상을 기록하였습니다. (30대 성인) * 코로나 전조증상/잠복기(약 3~4일 전부터) 피로감, 백색음에 민감해짐(압력 감이 심하게 옴), 열이 점점 오르는 느낌, 뒷목, 어깨, 허리 쪽 근육이 뻐근해짐. ** 코로나 1일 차 ** - 증상 초기에 열(37.4도 이상), 두통 약간, 목 아래쪽이 부은 느낌이 점점 느껴진다. 목이 살짝 간지러우면서 가슴이 쓰라린 느낌, 약간의 울렁거림에 간혹 토 나올 것 같음. 명치를 살짝 누르면 아픔. 점점 근육통이 심해짐(여기저기 갑자기 바늘 찌르는 듯한 느낌이 남), 열이 나면서 추워져서 소름이 잘 돋음. 간간히 약한 기침. - 병원 방문 집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이비인후과를 갔다. 증상을 말하니 마스크로 입만 가리라고 하시고 바로 코에 .. 더보기
8월28일일요일_저녁메뉴 장조림 계란부침 김 김치 미역국 더보기
커피원두가루 활용하기(화분거름주기) 나는 커피에 대해 잘 모르지만 집에서 드립 커피를 자주 해 먹는다. 원두는 먹을 때마다 다양하게 시켜본다. 그중 제일 맛있게 먹었던 원두는 코스타리카 따라주였다. 단맛 신맛 고소한 맛 깊은 맛이 골고루 잘 났던 것 같다. 커피를 맛있게 먹고 나면 항상 원두가루가 주먹 크기만큼 나오는데, 매번 버리기도 아깝고 해서 활용해보기로 했다. 어디에 활용하든 공통된 과정, 원두 말리기. 창가에 며칠 널어두면 어느새 바짝 말라있다^^ 일반적으로 활용하는 세 가지 방법. 1. 냄새 제거용(냉장고, 신발장, 냄새나는 모든 곳) 2. 기름 닦이용 또는 기름 흡수용 3. 화분 거름용 그중 나는 화분 거름용으로 사용해봤다. 바질은 물과 햇빛만 충분하다면 정말 잘 자란다. 잎사귀에서 나는 향도 좋다. 잎이 무성하게 자라나면 파.. 더보기
전기밥솥으로 콩나물밥 만들기(+돼지고기간장양념장) 콩나물밥은 어릴 적 엄마가 차려준 밥상을 떠올리게 한다. 콩나물 밥을 할 때 나던 냄새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고소한 향이 났다. 그리고 양념장에 있는 고기를 골라 먹었던 기억이 난다. 오늘은 고기를 넉넉히 먹을 수 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보았다. 콩나물밥과 (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간) 간장 양념장 만들기. 콩나물밥 재료(2인분 기준) 쌀 200ml / 콩나물 한 줌 양념장 재료(2인분을 먹고 남을 양) 간 돼지고기 200g -밑간 / 양파 1개 / 청양고추 1개 / 쪽파 2개 / 다진 마늘 1스푼(T) / 고춧가루 1스푼(T) / 간장 4스푼(T) / 매실액 1스푼(T) / 생수 100ml / 깨 / 참기름 쉽고 간단하게 콩나물밥 만들기. 콩나물을 깨끗이 씻어준다. 상한 부분은 잘 골라준다. (귀찮다면 뿌.. 더보기
돼지고기 들어간 죽 만들기 갑자기 죽을 쒀야 하는 일이 생기는데, 맘먹고 장을 보지 않는 이상, 냉장고에 필요한 재료들이 다 있진 않다.. 일단 있는 재료로 죽을 만들어 보았다. 죽 만들기(하루 3끼) 약을 챙겨 먹기 위해 하루 3끼 양을 준비했다. 재료 쌀 200ml(종이컵 1컵 정도) / 간 돼지고기 대략 한 줌 / 양파 1/2 / 감자 1/2 / 물 약 600ml 채소는 크기가 작다면 다 넣어도 좋고, 크기가 크다면 반개 정도 넣으면 된다. 많이 아프거나 소화가 잘 안 되면, 부가 재료는 굳이 안 넣는 게 좋다. 만드는 순서 쌀을 불려놓으면 죽을 금방 쑬 수 있다. 쌀을 10분 이상 불린다. 양파와 감자를 잘게 다져준다. 감자는 위 보호에 좋다. 단백질을 채우기 위해 돼지고기 한 움큼에 소금과 후추, 미림 또는 소주를 넣어준.. 더보기
8월19일금요일_저녁메뉴 오늘의 메뉴는.. 그래 바로 치킨이다! 간장베이스 양념과 마늘후레이크가 맛있는 치킨이었다. 더보기
8월16일화요일_저녁메뉴 실패없는 삼겹살김치찌개 입맛저격 치킨너겟 식감좋은 마늘쫑짱아찌 맛있어요:) 더보기
한지를 공예로 사라질 것 같은 한지에 대한 아쉬움은 오늘날 공예의 모습으로 나타난다. 꺼져가던 촛불을 살리는 것처럼 마지막까지 후회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 손길, 한 손길이 더해진다. 한지공예에 대한 관심이 왜 적을까 하던 의문이 작은 애정으로 뭉쳐서 이제는 적은 사람들이라도 이어간다면 그 자체로 괜찮을 것 같다. 매력이 있어야만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관심을 주어서 매력이 생기는 애증의 관계같은 한지공예. 마음에 새겨져 지워지지 않는 첫사랑 같다. 더보기